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베른트 레노 (문단 편집) ==== [[아스날 FC/2018-19 시즌|2018-19 시즌]] ==== 프리시즌에서의 모습만을 보면, 왜 에메리와 보드진이 다른 안정감이 있는 키퍼들보다도 레노를 선호했는지를 알 수 있다. 아스날은 슈제츠니까지만 하더라도 밑에서부터 차근차근 빌드업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슈제츠니가 안정감은 떨어지지만, 발 밑을 통한 빌드업에 상당히 능한 선수였기 때문이다. 다만, 체흐가 이적 한 이후, 골키퍼에서부터 시작되는 빌드업의 횟수는 줄어들었다. 그러나 레노 이적 후 맞이한 프리 시즌, 파리 생제르망전을 보면, 레노가 능수능란하게 빌드업을 주도하면서 경기를 풀어나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리그 개막 후, 4라운드까지 [[페트르 체흐]]가 전부 선발출장하고 있다. 체흐가 유독 빌드업의 실수가 잦은지라 많은 팬들이 레노의 선발 출장을 원하고는 있으나, 체흐의 유효슈팅 대비 선방률은 리그내에서 압도적인지라 쉽게 빼기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체흐의 실수를 통한 팀의 실점 혹은 패배가 생기지 않는 이상, 레노는 당분간 컵 대회에서 로테이션으로 기회를 잡아야 할 것이다. 다만, 아스날은 레노를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전 골키퍼로 보고 영입을 한 것이니, 미래에는 레노가 체흐를 대신해서 선발 출장할 것이 분명하다. 5라운드 뉴캐슬전에도 체흐가 선발출장을 했다. 사실상 이번시즌은 체흐가 큰 실수를 저지르지 않는 한 리그 체흐, 컵 레노 체제로 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 후, 유로파 1차전에 선발출전, 정식경기에 데뷔하였으나 한 번의 선방도 기록하지 못하고 2실점을 하는 등, 좋지 않은 스타트를 끊었다.(수비수들의 실수도 있긴 했다). 7라운드 왓포드 홈경기에서 전반 종료 직전 체흐가 골킥을 차다가 갑작스럽게 부상당함에 따라 급하게 교체투입되면서 리그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다. 여기서 굉장히 준수한 선방들을 보여주며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유로파 2차 카라바흐 전에서 완전 '''레[[노이어]] 모드'''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빌드업은 기본, 슈퍼 세이브도 많이 나왔다. 레노 없었다면 패할 가능성도 있는 경기였다. 이대로만 폼을 유지한다면 닥주전이 가능할 것이다. 8라운드 풀럼전에서 전반 초반에 바로 앞에서 굴절이 된 슛을 엄청난 선방으로 막아내고 준수한 빌드업을 보여주며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실점을 하긴 했지만 바로 앞에서 칩샷으로 올린 골이라 어쩔 도리가 없었다. 이 경기에서 아스날은 15-16 시즌 노리치 시티전 윌셔 골에 필적한 만한 예술적인 연계 골을 넣으며 5:1로 원정 대승을 거두었다. 9라운드 레스터전에서는 말이 필요없는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거의 골이나 다름 없는 장면을 두 차례 모두 선방하면서 팀이 1실점만을 하면서 역전의 기회를 갖게 하는 발판을 만들어 주었다.[* 그 1실점도, 굴절에 따른 자책골이었던지라 레노가 막는 것은 불가능하였다.] 11R 리버풀전에서 선발출전하여 굉장히 불안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몇번의 좋은 세이브가 있었지만 판단미스 때문에 실점할뻔 했던 장면이 한 두개가 아니었다.[* 골대가 2번이나 맞아서 살렸다. 게다가 마네의 골은 옵사이드 오심 때문에 취소되기도 했다.] 12R 울퍼햄튼전에서는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몇 번의 1대 1 찬스를 막아내고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팀을 구해내는 펀칭들을 보여줌으로써 왜 자신이 에메리의 신임을 받고 있는지 보여주었다. 13R 본머스전에서는 상대방의 득점 찬스를 꾸준히 막아내고, 빌드업을 통해서 압박상황을 능수능란하게 풀어나가면서 MOM이나 다름없는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현재까지 활약만 보면, 리그내 최상위 키퍼들과 비교해도 하등 꿀림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4R 운명의 북런던더비에서도 엄청난 세이브들을 보여줬고 특히 전 팀 동료 손흥민의 결정적인 슛들을 막아냈다. 아스날의 역전골 위기 상황에서 위헙적인 스루패스를 노이어마냥 뛰어나와 막아내는 장면은 레노라는 선수의 클래스를 스스로 보여줬다. 팀은 결국 4:2로 승리를 거두었다. 15R 맨유전에는 별활약을 펼치지못했으나 16R 허더스필드전에선 안정적인 경기로 모처럼 클린시트를 따냈다. 17R 사우스햄튼전에선 아스날 입단후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간 간혹 보여주던 불안한 공중볼 처리가 확실하게 공략당했고 헤딩으로만 3골을 먹었다. 특히 세번째골에서는 어이없는 실수를 했는데 이날 최악의 경기를 펼치던 코시엘니를 믿지못해서 발생한 사태로 보인다. 이후 번리전, 브라이튼전에서도 별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실점했으며 리버풀전에서는 무려 5골이나 허용하는 굴욕을 당했다. 물론 레노가 못했다기보다는 수비진이 너무 처참하긴 했다. 전반기 폼을 보면 데뷔시즌 치고 나름 제 몫을 해주고 있다. 분명 공중볼이나 득점당 선방률이 아쉬운 것은 사실이나, 아스날의 현재 수비진이 소크라티스를 제외하고는 중위권 레벨의 팀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다음 시즌까지 두고 볼 필요가 있다. 게다가, 소튼전에서 봤듯이 공중볼에서 센터백들이 레노에게 믿음을 주지 못한다는 것도 문제기는 하다. 다만, 현재까지 필드 밖에서 단 한 골 도 실점하지 않은 것 & 세트 피스 상황에서 실점이 하나도 없었다는 것에는 레노의 존재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레노는 굉장히 저렴한 이적료에 온 것도 감안해야한다. 게다가, 현재 체흐는 부상 이후 폼이 영 아니다.[* 맨유와의 FA컵에서 체흐가 실점한 2개의 골은 레노라면 충분히 커트할 수 있었던 상황이기는 하다.] 25R 맨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비록 팀이 3:1로 패했으나 좋은 선방을 많이 보여줬다. 먹힌 골들도 골키퍼가 커버 할 수 있는 수준의 골이 아니였기 때문에 지고있는 와중에 분전했다는 평. 후에 첼시가 맨시티에게 6:0으로 지면서 [[케파 아리사발라가]]보다 레노가 훨씬 나은 거였다는 재평가를 받고 있다. 27R 사우스햄튼전에서는 환상적인 선방 2번으로 팀이 승리 & 클린시트를 거머쥐는 토대를 닦았다. 맨 처음 1대1 찬스를 잡은 레드몬드의 슛팅을 완벽한 판단으로 선방해내고, 후반전에 나온 타게트의 환상적인 발리 슛팅마져 선방하면서 팀에 승리를 가져다 주었다. 28R 본머스전에서도 결정적인 선방을 기록하면서 팀이 역전당할뻔한 기회를 허용하지 않았다. 특히나 2월달 폼이 매우 인상적인게, 현재 이 달 기준 선방률이 무려 81%에 이를 정도. 2월 한 달 기준이면, 프리미어리그 어느 키퍼들보다도 좋은 폼이다. 특히 후반기 들어서 폼이 매우 인상적인 상황이다. 대부분의 실점을 보면, 불가항력적인 경우가 많았다. 29R 북런던 더비인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전반 내내 선방쇼를 보이더니 전반이 끝날 무렵에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슈팅을 막고 그 상태로 [[무사 시소코]]의 중거리 슈팅까지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vod/index.nhn?uCategory=wfootball&category=epl&id=517394&redirect=true|연속으로 막아내는]] 슈퍼 플레이를 보여줬다. 먼저 에릭센의 슈팅은 [[해리 케인]]의 날카로운 로빙 패스를 에릭센이 오프사이드 라인을 적절히 돌파해 패스를 받은 뒤, 슈팅했음에도 막아냈고 그 뒤에 시소코의 슛을 막을 때에는 '''앞에 선수들이 시야를 가리고 역동작에 걸려 자세가 어정쩡했는데도 한 손으로 멀리 쳐내는''' 경악스러운 플레이를 보여줬다. 사실상 2골을 막아낸 셈. 그러나 팀은 1-1로 비겼다. 후반전에 PK를 받았는데, 이게 심판의 오심이라는 말이 있다. 이 외에도 이 경기에서 심판의 판정이 매우 좋지 않았는데 그 중 하나로 후반전에 레노는 [[대니 로즈]]에게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vod/index.nhn?uCategory=wfootball&category=epl&id=517419&redirect=true|복부를 걷어차이는]] 위험한 플레이에 당했으나[* 볼 트래핑 문제로 의도치 않았던 플레이라고 하지만 발의 위치가 너무 높았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었다.] 심판은 로즈에게 옐로 카드만 주었다. 30라운드 맨유와의 경기에서도 램지, 자카, 라카제트와 함께 맹활약했다. 전반 막판 거의 골이었던 슛을 막아냈고 후반전의 선방쇼도 눈부셨다. 상대 키퍼 [[다비드 데 헤아]]가 이 경기에서 다소 부진했는데 이와 비교되는 만점 활약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공식 MOM은 램지에게 돌아갔다. 후반기 퍼포먼스만 고려하면 프리미어리그 그 어떤 키퍼보다도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데헤아는 올 시즌 데뷔시즌 이후 가장 흔들리고 있고, 요리스는 역시나 고질적인 실수를 꾸준히 범하고 있다. 알리송 역시 전반기와 비교하면 아쉬운 상황이며 케파는 준수하지만 그 몸값에 비하면 여전히 부족한 편이다. 그나마 파비앙스키말고는 레노말고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할 만한 선수가 없다. 다만 수비가 개막장이라 빛이 바랠 뿐. 하지만 아쉽다 해도 알리송의 활약이 엄청나다 보니 결국 골든 글러브는 알리송이 가져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